|
국가보훈처는 7일 후손이 없어 무적으로 남아있는 황 지사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완료하고, 오는 10일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유해봉환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헌정한다"라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황 지사는 1912년 조선민사령 제정 이전 독립운동을 위해 국외로 이주해 대한민국의 공적 서류인 '적'을 한 번도 갖지 못했지만, 가족관계 등록이 창설됨에 따라 한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완전한 공적 서류가 생겼다.
보훈처는 황 지사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관으로서 타국에서 독립운동을 적극 펼친 점을 고려, 황 지사의 등록기준지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79-24)으로 부여했다.
|
박민식 보훈처장은 "그동안 직계 후손이 없어 호적이 없던 황기환 지사께서 순국 100년 만에 대한민국 공식 서류상에 등재됨으로써 완전한 대한국인이 되셨다"며 "무호적 독립유공자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훈처는 지난해 윤동주 시인 등 무적의 독립유공자 167명에 대해 가족관계 등록을 처음 창설했고 지난 2월 독립유공자 32명의 가족관계 등록을 추가로 창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