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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인 가구 어르신 낙상예방 주거환경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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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4.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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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11일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낙상 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단독·연립(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 거주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도 지원기준에 포함돼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19년 고령자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골절이다. 골절 사고 발생원인 대부분이 낙상사고(81.3%)로 나타났다. 특히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 내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76.3%로, 침실·방, 화장실·욕실, 거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 화장실 안전바·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을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또한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뿐만 아니라 LED 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및 수전기구 교체까지 다양한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예산은 시 노인복지기금(농협·비씨카드 적립금) 625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 325가구, 2022년 342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10개 동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1가구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헤 최대 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가능하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는 아파트 거주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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