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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제천시 △초·중등 학교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초·중등 교감 △초·중 학생회장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제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천시 일반고 동문회 등 제천 지역 학교 구성원들 의견을 4월 중에 우선 청취하고 5월 중, 2차 공청회를 제천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숙고의 시간을 계속하는 것은 제천시 일반고 4교 지역적 상황과 여건이 그동안 추진된 평준화 지역과 다르고 지난해 타당성 연구 용역 중 표집 설문 결과, 찬성 응답이 67.1%로 예상외로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충주시 여론조사 78.1%, 맹동면·덕산읍의 경우 88.1%에 비해 큰 차이가 있는 응답이다.
도교육청은 제천시 평준화가 이전 교육감 재임 시절부터 추진한 사항인 만큼 교육 정책 신뢰성 차원에서 존중해 유지하되, 모든 절차를 제천 지역 선택에 따라 진행해 9월 이내에는 평준화 여부 윤곽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천시 평준화 논의 가운데 지역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최근 평준화 논의를 지역 내 일반고 교육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동력으로 삼고, 상반기에 지역의 소리를 적극 청취해 향후 제천 교육 발전 방향에도 크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준화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 추진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여론조사 대상 2/3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