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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신속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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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4.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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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화역서 버스 긴급투입·전용차로 추진 계획 등 점검
원희룡 장관 김포골드라인 점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7일 걸포마루공원~김포공항역 구간을 운행하는 70번 버스에 탑승해 혼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7일 원희룡 장관이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예정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사업 계획과 효과 등에 대한 김포시의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행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단절로 인해 정시성이 담보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시행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김포시 등 관계기관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전용차로를 지정하고, 일반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올림픽대로 방면 램프 구간 차로 확장 등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원 장관은 김포시장과 함게 걸포마루공원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70번 버스에 탑승해 혼잡 상황을 점검했다.

원희룡 장관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해 오늘부터 국토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 현장점검을 개시했다"며 "이동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단기적 대책으로 노선 및 셔틀버스 투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에서 예비차, 전세버스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신속히 증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국토부 등 정부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버스 중심의 긴급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당장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5호선 김포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조성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늘부터 2주 동안 출퇴근 시간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한다.

점검반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을 반장으로, 매일 14명의 인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중 기점인 양촌역을 제외한 9개 역 승강장 등이다.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5시 30분~6시)에 역별 혼잡상황, 안전 위해요소, 운영사의 안전관리 인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철도특별사법경찰대 4명을 투입해 이용객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나선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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