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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VR로 치수 재 가구 배치 가능…DL이앤씨 디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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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4. 17. 18:11

디뷰
VR 입주지원 서비스 디뷰에서 입주단지 e편한세상 영종 센텀베뉴 가구 내부 가로 길이를 측정한 모습/제공 = DL이앤씨 디뷰 캡쳐
DL이앤씨가 자사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 전 가구 내부를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볼 수 있는 입주지원 서비스인 디뷰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디뷰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마치고 나서 입주 때 까지 현장 출입이 어려운 점을 개선했다. 입주예정자에게 디뷰 링크를 발송해 입주 전 확인해야 할 것들을 비대면으로 상당수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디뷰는 슬기로운 점검생활과 슬기로운 이사·주거생활로 나뉜다.

술기로운 점검생활에서는 입주자는 입주 아파트 내부를 360도 VR로 둘러보며 하자를 점검할 수 있다. VR화면에 아이콘이 떠서 클릭하면 하자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문구가 뜬다. 입주자 사전점검전 설치 품목, 입주시 지급품목 등도 상세히 설명돼있다. 하자가 아닌 사항에 대한 안내도 해준다.

슬기로운 이사·주거생활에서는 집 내부에 위치한 가전의 사용설명서, 문 손상 방지법 등 입주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또한 VR내 자 모양을 클릭하면 내부 공간 치수를 잴 수 있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집주인이 입주 임대를 바로 놓을 경우 임차인은 디뷰를 활용해 주택 내부의 사용설명서를 확인 가능하다.

디뷰는 2021년 연말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에서 시범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전체 아파트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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