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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차관은 이날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산불에 전소 피해를 입은 화재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조 차관은 "피해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생업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에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접수와 함께 자금 지원 등을 안내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대의 재난지원자금을 최대 연 10억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재해확인증을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강릉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 상담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나 문자를 활용해 지원책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에 발생해 민박, 숙박, 도소매, 음식점 등 92개 업체에 피해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