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홍성군,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 거주시설 복구에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18010010379

글자크기

닫기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4. 18. 15: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8일 피해주택 철거…조립주택 32동 · 공공임대주택 3가구 등 지원
서부면 대흥동마을
홍성군 서부면 산불피해 이재민이 불에 타 철거하는 주택을 바라보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거주시설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예비비를 사용해 피해 주택철거, 폐기물 처리에 들어가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공사에 착수했다. 이달 말 1~2가구가 삶의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다.

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이며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에 31가구(32동 1가구에 4인 이상 1동 추가), 공공임대주택(LH) 지원 3가구, 기타 지원에 19가구로 집계됐다.

군은 먼저 이달 말까지 시급한 주택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끝마칠 계획이며 LH 공공임대주택(내포신도시)을 원하는 이재민 3가구는 지난 13일 입주 희망 동호수를 지정하고 입주 절차에 들어갔다. 공공임대주택은 최대 2년까지 임대료가 지원된다.

주거용 조립주택은 싱크대, 붙박이장, 신발장. 냉난방기 등이 갖춰진 27㎡ 규모로은 이재민들과 철거 일정 협의에 나섰으며 조립주택을 선구매하고 사전 제작을 의뢰해 주택철거 후 신속히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민들은 서부면 문화누리센터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 16가구 25명이 머물고 있고 반파된 피해주택과 가족·친척, 지인 집 등 관내에 19가구, 관외, 병원, 회사숙소 등 기타 시설에 18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피해주택은 전파 41동(빈집 3동) 반파 12동 등 총 53동으로 첫날 불길이 강하게 번졌던 서부면 양곡리에 22동의 주택이 불에 탔고 어사리 11동, 남당리 7동, 이호리 5동, 거차리 4동, 중리 3동, 판교리 1동 등 피해가 조사됐다.

산불의 잠정 피해액 규모는 287억여원으로 가축 6만8318마리, 농작물 2만8581㎡, 산림작물 64만3747㎡ 등이며 가장 피해가 큰 사유시설 피해액은 집계 중이며 주택, 창고, 축산시설, 농자재 등 피해 사유시설은 총 1043건에 피해자는 서부면 214명, 결성 1명, 관외 72명 등 총 287명이다.

군은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5월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고 기타 성금 관련 상담은 군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록 군수는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소에 벗어나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은 이번 주까지 부서별 복구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산불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