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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는 18일 서태규 경찰서장, 정태효 위기여성 쉼터 '내일의집'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오정경찰서와 내일의집은 관계성범죄· 젠더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장기(최장3년) 쉼터제공과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추가 피해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을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는 경찰이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5일 이내 단기간 보호에 그쳤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내일의집'에서 최장 3년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여성 피해자보호와 사회복귀지원 연결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이와 더불어 내일의집 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APO(학대예방 경찰관)범죄피해 예방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범죄피해 사전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서태규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발우려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범죄환경 차단을 통한 범죄예방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의집 정태효 원장은 "20대 여성 자살율이 높아지고 경제상황 악화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으로 주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었던 범죄피해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립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