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1세나 나이 차이가 나는 딸 같은 부인 두싱린(杜星霖·41)과 사는 것으로 유명한 중국의 장지중(張紀中·72) 감독이 최근 미국 이민설에 휩싸이고 있다. 진짜라면 연예계에서 완전 은퇴, 두명의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과 여생을 미국에서 보내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clip20230420221228
0
장지중 감독과 부인 두싱린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버드대학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이 사실을 증명하듯 실제로 부인 및 자녀들과 함께 하버드대학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민까지는 몰라도 미국에 간 것 만큼은 확실하지 않나 보인다.
현재 재력가들을 포함함 중국의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민 열풍이 강력하게 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국 이민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연예계 인사들 역시 이 이민 대열에 속속 합류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또 다른 유명 감독 펑샤오강(馮小剛·65)이 이민설에 휩싸인 채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장 감독이 진짜 미국 이민을 결행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하버드대학을 방문한 것을 보면 자녀들을 위한 교육 목적의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고도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최근의 미중 관계가 사상 최악 상황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중국에 부는 미국 이민 열풍은 상당한 아이러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