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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엄마아빠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나들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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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4.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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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악을 재해석한 공연 '일무' 포스터 /제공=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역사와 유네스코 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역사 공연, 비보잉과 레이저쇼, 힙합과 3D애니메이션 등 생동감 있고 환상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다음 달 5~6일 양일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광화문의 역사적 사실을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합창단체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준다. 광화문을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가지 구성으로 '수도 한양', '엄마야 누나야', '한양에서 서울까지' 등 11개의 곡을 공연에 담았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일무'는 제1회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작품이다. 종묘제례악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거행되는 제례의식 중 춤과 기악, 노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의 미장센으로 55명의 무용수가 열을 맞춰 펼치는 웅장하고 장엄한 대형 군무인 '일무'는 궁중무용을 한 폭의 화려한 그림처럼 연출됐다.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일무'는 올해 의상이 더 화려해지고 극 구성이 간결해졌으며 남성미 넘치는 '죽무'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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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퍼포먼스 공연 레이저무브아트쇼 /제공=서울시
서울시 동북부 대표공원 '북서울꿈의숲'에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비보잉과 레이저쇼를 결합한 힙합 퍼포먼스 공연 '레이저무브아트쇼'가 열린다. 힙합 댄스 퍼포먼스팀 '힙합크루 리듬몬스터'의 연출과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비보잉 댄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대표 어린이 공연 '세종어린이시리즈' '오케스트라여행'은 다음 달 21일 세종대극장에서 선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렉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을 바탕으로 음악감상과 함께 연관된 특수 제작한 '3D애니메이션'이 설명을 더한다. 세종대극장에 설치한 초대형 스크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 캐릭터를 등장시켜 공연에 생동감을 줄 것이다. 공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렉처콘서트는 진양혜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공연감상법과 오케스트라 악기배치 등을 설명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에게는 티켓 할인을 제공한다. .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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