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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돕자”…유통가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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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3. 04. 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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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강릉 등에 릴레이 지원
애경산업, 생태계 복원 나무심기
아모레퍼시픽, 1억·생활용품 지원
한세엠케이, 담요·법랑컵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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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애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산림청과 함께 '울진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에서 박찬영 애경산업 상무(오른쪽),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왼쪽)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애경산업
최근 건조한 봄철 날씨로 전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유통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수 일째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산림청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 발생된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영 애경산업 상무,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등 관계자를 포함한 약 150명이 참여해 신갈나무, 꼬리진달래 등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로 소실된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하고, 지난해 3월에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강원 지역 이재민들에게 10억원 규모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강릉 일대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긴급 구호 물품으로 약 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도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근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약 5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구호품은 담요와 법랑 컵 등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물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교그룹과 고성군, 강원도가 함께 설립한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강원심층수' 역시 강릉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소방·구호인력을 위해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을 긴급 전달했다. 지원 규모는 약 6000만원 상당의 5만병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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