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타 배우 궁리(58)와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 감독인 랑핑(郞平·63)은 공통분모가 별로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무엇보다 각자 활동하는 영역이 완전히 다르다. 나이도 차이가 꽤 있다.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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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와 랑핑. 영화 '탈관' 촬영 때 만나 친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신징바오(新京報).
그럼에도 두 사람은 상당한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것도 단순한 만남 정도가 아니고 쇼핑도 하면서 상당 시간을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둘은 지난 2020년 중국 여자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인 천커신(陳可辛) 감독의 '탈관(奪冠)' 촬영 때 만나 급속하게 친해졌다고 한다. 영화의 여주인공인 랑핑의 역할을 궁리가 하면서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현재 궁리는 프랑스 남편과 재혼해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또 랑핑은 국가대표 감독에서 물러난 후 미국으로 이주했다. 때문에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으나 최근 랑이 가족들과 함께 프랑스 여행에 나서면서 극적으로 재회할 수 있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둘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