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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골 주막거리’ 재현한 주막거리 객사전서 시원한 막걸리 마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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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4.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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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8~29일 오류역 광장서 '주막거리 객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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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 오류동은 과거 인천 제물포와 한양 도성을 잇는 중간 지점으로 청일전쟁(1894년) 이전까지 주막이 성행했고, 고위 관리나 청국 사신들의 숙식을 제공하던 객사가 있었던 지역이다.

구로구가 초가와 객사, 청사초롱 등길 등 옛 오류골 주막거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주막거리 객사전'을 오는 28~29일 양일간 오류동역 광장(오류동역 3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주막거리 객사전은 전시마당, 공연마당, 장터마당, 체험마당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막을 재현한 장터에서 먹거리도 먹고, 사진도 찍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풍성한 전통문화 공연과 품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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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고위 관리들이 묵어갔던 오류골 옛 객사 /제공=구로구
특히 전국 각지 특색 있는 막걸리 시음과 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28일 오후 7시 개막식엔 미스트롯 시즌1 출신 가수 정미애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새끼줄 공방 체험, 가훈 쓰기, 전통악기, 한복 체험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활동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여행자 쉼터이자 만남의 공간이었던 오류골 주막거리 객사를 재현하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처음 열리는 '주막거리 객사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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