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 속 장률은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날렵한 턱 선과 시크하고도 모던한 분위기는 화보를 완성시킨다.
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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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제공=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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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제공=마리끌레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의 즐거움에 대해 묻자 "몰입의 순간,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즐거운 것 같다. 한데 이전 과정이 잘 이뤄졌을 때 그 순간에 도달한다고 본다"라며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고요. 현장에서 테이크가 반복되더라도 더 좋은 결과물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런 시간이 주어졌을 때 힘들 때도 있지만 어느 순간 힘듦이 즐거움과 행복으로 바뀌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다양한 캐릭터 변화의 표현에 대한 질문에는 "배우라는 일이 결국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누군가를 설득해 내는 작업이다. 다른 사람이 되는 과정에서 설렘과 고통이 동반되고 결국 인물에 대해 하나씩 궁금해하고, 질문을 쌓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주로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며 인물에 가까워져요. '왜 이럴까?', '지금 뭐 하는 걸까?', '이 사람이 왜 이렇게 얘기할까?' 같은 질문을 계속 던진다. 그렇게 인물의 근원을 조금씩 캐치해 보려고 한 다음에 '그렇다면 이 인물이 이 말을 할 때는 어떻게 말할까?'하고 보다 섬세한 질문으로 이해를 확장한다"라고 답했다.
장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