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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차관은 "이날 지난해 공공기관이 구매한 중소기업제품은 119조원 규모로 약 12만 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에 참여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기술개발제품과 창업기업제품 구매가 늘어 연구개발기업과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 561개 기업 중 21개사는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와 공공조달 상생협력제도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한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창업기업 또는 공공조달 경험이 없는 기업 등이 생산한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중기부가 공공기관의 구매의사결정을 대행해주고 시범구매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2018년 도입 이후 작년까지 853개 기술개발제품이 이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됐다.
공공조달 상생협력제도는 기술력은 있으나 생산시설이나 공정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협력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면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해 259개 기업의 311개 제품을 지원했다.
조 차관은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는 마케팅·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기업이나 창업 초기기업 등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초기 판로를 열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첫 걸음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차관은 최근 국가 간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우려하며 "자체적으로 핵심부품 공급·생산 능력을 갖춘 중소제조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우대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안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