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500만 관광시대를 앞두고 민간사업자를 통해 융포관광지를 추진했으나 사업자의 부도로 10여년 이상 방치되자 웅포면 웅포리 웅포관광지 3지구 27만3000여㎡를 재매입해 관광휴양·오락시설, 숙박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시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두 곳의 업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 종합적인 검토 끝에 ㈜에스원건설을 우선협상자로 선정, 1개월 이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안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해 관광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시는 "웅포관광지 개발사업은 10여년간 개발이 멈췄던 웅포관광지가 비로소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금강 수변 자원과 어우러지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북과 충청권까지 아우르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취재 결과 시는 ㈜에스원건설의 우선협상자 선정과정에서 하자가 뒤늦게 발견됐다며 선정 취소로 방향을 틀었고 시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사업을 무산시켰다.
이를 두고 시 관계자는 "당시 선정과정에서 개발계획 등 자격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취소됬다"며 "이는 해당 사업체와 시의 부실 점검 부실의 책임이 크다"며 부실 선정과정을 인정했다.
이이 대해 한 시민은 "이번 사업은 몇 년간이나 추진됐으면서도 어떤한 설명없이 자연스럽게 무산돼 버린 것 처럼 넘어가는 시의 행동은 아님말고 식의 행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