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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여성동행센터’ 27일 개관…성별·세대 아우르는 동행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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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4. 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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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열린 ‘2022 마포구 양성평등주간행사
박강수 마포구청장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의 거점이 될 '마포여성동행센터'를 27일 개관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비율이 가장 높다. 여성인구 비율이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여성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약 56%에 이른다.

마포여성동행센터는 기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75.6㎡ 규모로 주민 모임공간, 프로그램 및 상담실, 전시·공연 공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는 시니어카페 등을 시설을 갖췄다. 운영은 사단법인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가 맡는다.

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공간 대여, 젠더폭력·성폭력·가정폭력 상담, 성인지·양성평등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젠더폭력 등의 상담을 위해 마포경찰서, 마포구 정신보건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여성동행센터가 의미하는 여성은 단순히 성별이 여자인 사람만 뜻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노인, 장애인 등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라며 "오늘 문을 연 마포여성동행센터가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동행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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