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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라이프스타일 앱 ‘맥스업’ 포켓몬고 개발사 기술 지원 받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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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4. 27. 17:22

맥스업 보도자료
/제공=맥스업
증강현실(AR) 라이프스타일 앱 맥스업(MXUP)이 '포켓몬고' 개발사인 나이언틱의 공식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맥스업 개발사 지팍스는 나이언틱 라이트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나이언틱은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GO)' 개발사로 세계 1위 증강현실 기술 기업이다. 지팍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업의 AR 기술 지원을 비롯해 나이언틱 라이트십으로부터 마케팅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맥스업은 사용자가 앱에서 운동을 통해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AR 펫이 부화해 함께 운동, 산책, 등산, 여행 등을 즐기는 시스템이 골자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한 '프렌즈모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맥스업은 AR 콘텐츠 확대를 위해 나이언틱의 지원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맥스업은 인공지능 기술인 컴퓨터 비전도 적용한다. 컴퓨터 비전은 이미지와 비디오를 처리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AR 카메라에 컴퓨터 비전을 결합해 사용자가 선호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광고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지팍스는 웹 3.0을 기반으로 한 가상광고 플랫폼과 맥스업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중앙화하고, 정보 주체인 개인이 광고 노출과 시청, 참여를 직접 결정하도록 설계했다. 개인정보를 기업이 직접 소유, 보관하는 기존 광고 플랫폼과 달리 이용자가 개인 정보를 직접 소유하고 행사할 수 있다.

신성철 지팍스 대표는 "나이언틱의 공식 기술 지원을 통해 맥스업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증강현실과 인공지능을 토대로 한 탈중앙화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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