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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中 무역결제서 달러화 첫 추월…‘달러 패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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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04. 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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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월 대외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비중 달러화 사상 첫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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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위안화 사용을 확대하며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중국의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처음으로 달러화를 넘어섰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위안화 사용을 확대하며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중국의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처음으로 달러화를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국제 거래에서 사용된 위안화 규모가 지난 2월 4345억달러(약 581조원)에서 지난달 5499억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대외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은 48.4%로, 앞선 달 48.6%에서 46.7%로 줄어든 달러화를 사상 처음으로 제쳤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달러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위안화 국제화를 추구해왔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당한 러시아는 석유 등 에너지 결제에서 루블화뿐 아니라 위안화 사용도 늘렸다.

아울러 지난달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은행에 무역 대금 결제용으로 위안화 대출을 처음 시행하며 중동 내 위안화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와의 교역에서 달러화가 아닌 위안화로 대금을 지불하는 데 합의하기도 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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