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운 대변인 "김 여사, 바이든 부부 주최한 국빈 만찬 참석"
"안젤리나 졸리와 인권, 입양, 동물권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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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바이든 여사가 선물한 목걸이를 착용했다. 바이든 여사는 "잘 어울린다"며 화답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바이든 여사는 과거 전시기획자로 활동한 김 여사를 위해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그린룸, 블루름, 레드룸 등에 전시된 미국 예술가들의 그림 작품과 에디스 루즈벨트(Edith Roosevelt), 돌리 매디슨(Dolley Madison) 등 역대 美 대통령 부인들의 초상화를 소개했으며, 두 정상 배우자는 차를 마시며 문화·예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 "이후 김 여사와 바이든 여사는 미국 워싱턴D.C.의 국립미술관을 방문해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작품을 함께 관람했다"며 "이는 예술·문화에 대한 바이든 여사의 높은 관심과 과거 전시기획자로 활동한 김 여사에 대한 배려로 바이든 여사가 마련한 자리이자, 바이든 여사의 영부인으로서의 첫 국립미술관 방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이날 저녁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며 "김 여사는 옆자리에 앉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인권, 아동 입양, 동물권, 환경 보호, 한국과의 인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동물권 개선에 대해 졸리 씨가 한국에서의 이런 움직임을 지지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안젤리나 졸리는 동물도 감정을 느낀다고 하는데, 현명하게 대처할 방안을 함께 강구해보자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여사는 국빈 만찬에 초청해준 바이든 대통령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와주신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보답이라고 화답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