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배우 겸 감독으로 유명한 선텅(沈騰·44)이 중병설과 이혼설에 시달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 목숨과 가정을 모두 잃을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다는 화불단행(禍不單行)의 처지에 내몰렸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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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텅과 왕치 부부. 둘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제공=선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척추 주변에 치명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이 돌 정도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듯하다.
정말 그런지는 그가 최근 치료를 위해 일본을 찾았다는 사실에서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의 의술로는 병이 진짜 고치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는 말이 된다.
문제는 그가 일본을 찾았을 때 부인 왕치(王琦·42)가 아닌 다른 여성을 대동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났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만약 사실이라면 둘의 사이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베이징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시아의 추이중시(崔鍾錫) 사장이 "중병에 걸린 남편을 부인이 돌보지 않고 혼자 일본에 가게 한다는 것이 말이 되다. 게다가 그의 곁에 다른 여성이 있었다면 얘기는 끝났다고 봐야 한다"면서 둘의 파경이 임박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
2003년 데뷔한 선텅은 아프기 전까지만 해도 잘 나갔다. 돈도 많이 벌었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지도 않았던 온갖 악재로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인생은 참으로 모른다는 말은 괜한 게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