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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4600명 선수 안양천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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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5. 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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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마라톤 대회가 8년 만에 부활해 13일 서울 양천구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발한다. /제공=양천구
총 46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8년 만에 부활한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서 안양천변을 달린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13일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 축구장에서 출발할 이번 대회의 코스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하프 761명, 10㎞ 1206명, 5㎞ 2677명이다. 특히 동호회 문화가 활성화된 마라톤의 특성상 총 470개 단체가 접수하는 등 단체참가자가 전체 접수자의 72%(3360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아이부터 러닝크루 등 새로운 방식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MZ세대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한 중장년 마라토너, 고령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3027명(66%)이 참가해 주축을 이뤘다. 70~80대도 200여 명으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20~30대 젊은층은 약 1139명(24%)에 달한다. 최고령 참가자는 84세 어르신이고 최연소 참가자는 2020년에 태어난 4세 어린이다.

대회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코스별·이벤트 시상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천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행사 당일 마라톤 대회 참가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업로드 및 구글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베스트 포토제닉을 뽑아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양천경찰서 및 양천소방서와 함께 구간별 사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곳곳에 진행요원, 보건인력 등 250명의 인원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제12회 양천마라톤은 전국에서 4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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