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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월 ‘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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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5. 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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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방치된 자전거를 집중 수거한다.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자전거 거치대의 '방치 자전거'를 집중 수거한다.

집중수거 대상은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버스정거장, 다중이용시설 주변 거치대 등 공공시설물에 버려진 자전거다.

시는 이달 한시적으로 지하철역, 대로변, 거치대 등 공공시설물 외에 대학교, 아파트 등 사유지 대상으로 수거 지역을 확대한다. 다만 사유지에서 수거하는 경우 관리주체(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상가건물 등)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 완료 후 관할 자치구 자전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수거한다.

수거된 방치자전거는 연간 약 1만 5000대에 달한다. 이 중 활용 가능한 자전거는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판매한다. 시는 2021년 10월 중고자전거 거래 전문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와 협약을 맺고 수거한 폐기 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결재 후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서 수령하면 되며 현장 결재도 가능하다. 재생자전거 판매 수익금은 자활근로자들의 성과금 지급이나 자활기금 조성으로 사용된다.

또 자전거 폐기를 원하는 소유자는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가져가면 부품교체 등 교체해 재생자전거로 수리할 수 있다. 시내 13곳서 '우리동네 자전거포'를 운영 중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재생자전거 구매와 이용은 재활용을 통해 탄소저감를 저감하고, 자활기금 조성까지 다양한 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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