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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열차 혼잡도는 일단 개통이 되고 나면 이를 사후적으로 개선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계획 단계에서 정확한 수요 분석과 혼잡도 영향 분석이 중요하다.
실제 지난 2021년 3월 5호선 하남선 개통 후 길동역의 출근시간(오전 8시~8시 30분)대 혼잡도는 89.1%에서 140.9%로 크게 올랐다. 지난해 3월 4호선 성신여대역 혼잡도는 진접선으로 인해 156%에서 186%로 높아졌다.
이에 시는 '혼잡도 개선 추진원칙'을 시행해 경기도 등 도시철도 연장사업을 계획 중인 기관에 수도권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수요가 첨두시 집중되는 광역통행의 현실을 고려한 수요 분석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 연장에 따라 서울 본선구간에 미치는 혼잡도 영향을 분석할 것과 혼잡도가 12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해 노선별 기본계획에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개통될 광역철도 노선의 경우 계획단계에서부터 필요한 혼잡도 완화대책을 마련·추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시는 광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예타 통과 등 철도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중과 관련해 "서울시의 '혼잡도 개선 추진원칙'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기본계획 단계에 있는 연장 노선 등에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