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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신고자 2년 새 1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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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5. 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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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연수입 1인당 7억원 넘어
뒷광고 등 탈루자 공정과세 시급
GettyImages-jv12092629
7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342명의 연간 수입은 인당 평균 7억1300만원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게티이미지뱅크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가 2년 새 12배로 늘어났다. 이들 중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창작자들의 연평균 수입은 7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뒷광고 등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일부 1인 미디어 창작자들에 대한 공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 등) 수입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4219명으로, 지난 2019년(2776명)과 비교하면 12.3배 증가했다.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342명의 연간 수입은 1인당 평균 7억1300만으로, 2019년 상위 1%(27명·6억7100만원)보다 6.3% 늘어난 금액이다. 또 상위 1%의 총수입은 2439억원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 전체 수입(8589억원)의 28%를 차지했다.

양 의원은 "이들이 화면에 계좌번호를 공개해 후원받거나, 뒷광고를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과세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수입은 더 많을 것"이라며 "과세당국은 탈세 혐의를 받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엄중하게 검증해 공정 과세 구현 및 세입예산 확보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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