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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이하 DDP 봄 축제)는 4년 만에 전면 마스크 해제로 진행됐다.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시민들은 야외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사먹고 회전목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마스크를 벗고 DDP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 지붕의 처마를 닮은 둥근 캔틸레버와 동굴계단 등 곡면 형태의 DDP 외관과 거대한 실내공간 덕분에 시민들은 비를 피해 여유로운 행사를 즐겼다. 잔디언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야외 콘서트는 실내공간으로 옮겨 순조롭게 진행됐다.
DDP 회전목마는 가장 인기가 높았다. 행사 4일간 1만 6000여 명이 탑승했으며 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DDP에 회전목마가 설치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은 DDP 인스타그램 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DDP 회전목마는 28일까지 금, 토, 일 운행될 예정이다. 중구, 종로구 일대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탑승할 수 있다.
K캐릭터 '쿠키런: 킹덤'과 '벨리곰'은 야외전시, 특별 퍼레이드, 콜라보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만났다. K푸드 브랜드들도 푸드트럭으로 등장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은 행사에 초청돼 회전목마 탑승, 시네마·콘서트 관람,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전시 관람 등 여러프로그램을 즐겼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 DDP 계절별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7월에 열릴 DDP 여름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희망&맥주(Hope & Hof)'를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7월 축제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계절별 행사를 개최해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DDP를 서울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처럼 동대문 인근 상권과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