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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휴대용 물막이 20개, 이동식 물막이 135개를 동주민센터, 수방기동대, 공동주택 등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휴대용·이동식 물막이 시범 운영은 시·구 협력 사업으로 영등포구를 포함해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추진된다.
휴대용 물막이는 높이 50㎝, 길이 10m의 포켓댐으로 설치 전 특별한 작업 없이 빗물에 의해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자체 수압으로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임시댐 역할을 한다. 이동식 물막이는 가로 55㎝, 세로 68㎝, 높이 72㎝의 펜스 형태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현장 상황에 맞게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모래주머니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신속한 설치·철거가 용이하다.
지난해 침수피해가 컸던 신길 5·6동, 대림1·2·3동은 주민 3인으로 자율방재단을 구성, 동 주민센터 내 보관 중인 휴대용·이동식 물막이를 지역 주민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자율방재단은 소정의 활동 수당이 최대 3회까지 지급되고 자율방재단원은 상해보험이 가입된다. 다음 달 중 휴대용·이동식 물막이를 활용한 수방 대비 합동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수방기동대는 휴대용·이동식 물막이를 창고에 보관하거나 차량에 휴대하며,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보관한다. 침수 취약지역에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휴대용·이동식 물막이를 반출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지부근 치수과장은 "집중호우 시 휴대용·이동식 물막이 운영이 반지하 주택, 지하상가 등 침수 피해를 보다 신속하게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빈틈없는 수방 대책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