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주차장 요금 할인…2시간 이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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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 등 도심권 공영주차장 4곳의 월정기권 요금을 30%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시는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높은 주차요금으로 이용률이 낮았던 '반포천 복개주차장(서초구 반포동)'의 월정기권을 시범적으로 50% 하향(27만 5000원에서 14만원) 조정했다.
이후 반포천 복개주차장 이용률은 시범실시 전인 지난해 11월 약 12%에서 시범 실시 후 4개월(2022년 12월~2023년 3월)간 평균 24%로 개선됐다. 월정기권 이용자도 같은 기간 194명에서 419명으로 115%포인트(p) 증가했다. 월정기권 수입도 약 4600만원에서 약 5800만원으로 26%p 올랐다.
시는 정책 효과를 기반으로 공영주차장 4곳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조정된 월정기권 요금은 다음 달부터 반영한다.
관광버스 주차장 2곳(적선노외 공영주차장, 남산예장 공영주차장)의 요금도 다음 달부터 2시간 이내에는 50% 할인하고, 2시간 초과 시에는 정상 요금을 적용한다.
시는 향후 요금 조정에 따른 이용률 등 효과 분석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이용률이 낮은 주차장을 추가 선정해 월정기권 주차요금을 조정할 계획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인하를 시작으로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