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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86.8…서울 78.0→106.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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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5.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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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지수, 전월 대비 28.6p 상승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전경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전경./연합뉴스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81.5) 대비 5.3포인트(p) 오른 86.8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78.0에서 106.6으로 크게 올랐다. 인천(66.6→80.0)·경기(78.3→83.7)도 상승했다.

지방은 평균 3.1p(83.0→86.1) 올랐다. 전북(85.7→85.7)만 유일하게 보합을 유지했다.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제공 = 주택산업연구원
주택건설 수주지수는 재개발(91.9→85.7), 공공택지(87.9→83.8)에서 다소 하락했다. 다만 재건축(86.6→87.3)과 민간택지(88.5→88.8)는 전월 대비 올랐다. 자금조달지수는 66.6에서 60.6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자금지원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에 나섰지만 실제 위험성 증가로 PF 보증확대와 미분양대출보증의 실적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분양 주택 적체 등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금융사들이 부동산 PF 사업에 투자하는 것 자체를 꺼리고 있어 주택건설업체의 자금압박이 심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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