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를 쉽게 재해석한 공연, 전문 스토리텔러의 해설로 문화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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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여자 주인공인 로지나에게 첫눈에 반한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의 도움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다룬 것으로 귀족 중심 사회를 풍자하는 유쾌한 멜로디에 빠른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평소에 오페라라는 장르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친숙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텔러의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준비했다. 스토리텔러는 극이 시작할 때, 1막 1장과 2장 사이, 그리고 2막이 시작될 때 총 3번 무대에 등장해 극의 진행 상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고, 아이들이 작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열린다.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이달 22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22~31일 사이 조기 예매하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노원어린이극장의 기획공연은 여름까지 계속된다. 7월엔 극단 마루한의 '우리집에 괴물이산다'. 8월엔 인도네시아 페이퍼문 인형 극단의 '더 미러', 극단 문의 '그것참좋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릴 때일수록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원어린이극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어린이극장은 2020년 10월 서울 동북권에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를 위한 전문 극장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대를 설치했으며, 좌석, 공연장 진입계단, 부대시설까지 모두 아이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설계했다. 개관 후 올해 4월까지 유아, 어린이,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한 총 40개의 공연 프로그램을 총 1만8042명이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