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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폭염 대비 ‘도심 속 수경시설’ 18곳 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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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5.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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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영등포구 대림동 신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을 맞아 공원, 가로변 내 18개의 수경시설의 조기 점검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구는 올해 당산 근린공원 등 바닥분수 7곳, 여의나루 벽천 등 벽천 분수 4곳, 문래근린공원 연못 등 3곳, 일반분수 4곳을 포함해 총 18곳의 수경시설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여름 폭염에 대비해 수경시설의 운영 기간과 횟수를 확대한다. 시설의 첫 가동을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기고, 하루 운영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5시간으로 연장한다. 열대야나 폭염특보 발효 시엔 가동시간을 더 연장하고 주요 가로변 수경시설은 출·퇴근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등포공원 등의 물놀이장 4곳은 7월 1일 개장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정성문 푸른도시과장은 "무더위가 더 빨라지는 요즘, 곳곳에 설치된 시원한 분수를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5월부터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며 "꽃과 자연,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께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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