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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보며 즐기는 자연경관…인천공항, 하늘정원 2주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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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5. 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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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에 조성된 이벤트가든에서 시민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을 이달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3만6000㎡ 규모의 이벤트가든이 있는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 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이다.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보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항명소다.

공사는 지역 사회 공헌 일환으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 등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방문객 18만여명을 받는 등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공사는 이벤트 가든 내 유채꽃밭 외에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협업해 대형 꽃조형물 스카이래빗, 에코터널, 비비드 플라워박스 등 다양한 야외조형물을 전시해 전년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늘정원 개장 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사는 전망대 1개소,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6개소, 야외테이블 16개소 등을 설치하고 안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에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해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내리면 된다.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해 이벤트가든 입구에 약 400면가량 주차장도 준비돼 있다.

공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중앙부에 실내화훼작품 특별전시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영국 스카이트랙스 주관 세계 공항 평가에서 조경 분야 만점을 받았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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