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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9500억원 규모 ‘녹색수출’ 협력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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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5. 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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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7일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개최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2023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녹색산업 분야의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와 국내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 2023'이 개최된다./캡처=GGHK 웹사이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녹색산업 분야의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연결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발주처 40개 사, 구매처 60개 사, 국내기업 약 180개 사가 참여한다.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가 제시하는 사업 규모는 총 105억 달러(한화 약 13조9500억 원)에 이른다.

국내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발주처와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협력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무하마드 사하브 우딘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장관 △콰쿠 아프리이 가나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분햄 보라칫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틴 폰록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 △알리 아부세나 이집트 환경청장 △모신 알 하드라미 오만 에너지광물부 차관 △오비드존 쿠드라토브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차관 등 7개 녹색산업 협력국의 장·차관이 참여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25일 오후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이들과 양자 회의를 갖고 녹색산업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유 차관은 우즈베키스탄 오비드존 쿠드라토브 차관과 녹색전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방침이다.

이어 유 차관은 오만의 그린수소 사절단을 접견하고 그린수소 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과 함께 '한-오만 그린수소 협력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오만 그린수소 사절단은 포스코 등 그린수소 수요처도 방문하기로 했다.

유 차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 녹색 전환의 촉매가 되겠다"며 "협력국의 환경 난제에 대해 진단팀을 파견해 우리나라의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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