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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기·오신채 뺀 ‘사찰식 왕교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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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5.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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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만두다. 양배추,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등의 채소들을 썰어 넣었고, 채즙과 소금, 후추, 참기름만을 사용했다.

회사는 불교 전통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약 2년간 스님 및 신도들이 먹는 음식을 연구했고,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조언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사찰음식 원형에 충실한 조리법과 맛을 인정받았고, 출시 전 시식회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인근에 있는 '도반 승소'에서 사찰식 왕교자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건강식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난달 도반HC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찰식 왕교자를 필두로 잡채, 죽, 콩고기, 공양밥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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