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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북한 발사체 도발, ‘최악의 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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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5. 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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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북한, 기어코 국제사회 경고에도 발사체 발사"
"북한 도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
"미·일 공조 통해 정확한 분석 선행"
합동참모본부, '북 주장 우주발사체' 추정 물체 인양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이른바 우주발사체 일부를 해상에서 인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 /제공=합동참모본부
국민의힘은 31일 북한이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최악의 수(手)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기어코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남쪽을 향해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이 같이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29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을 향해 발사체 1발을 발사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지난 4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이후 40여일 만이자, 올해만도 벌써 10번째 발사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이번 발사체 도발은 남쪽을 향해 발사됐다는 점에서 한반도 주변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 행위"라며 "미국·일본 등과의 공조를 통해 발사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할 것이고, 단호한 대응 조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이 최악의 수라는 걸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과 정부 당국은 혹시 모를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는 굳건한 한·미·일 공조 체제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소식에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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