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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10개국 정상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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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3. 05. 3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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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에서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태평양도서국 10개국의 정상 고위급 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 제공=부산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지난 30일 부산에서 10개국 정상, 고위 관료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 브라운 쿡제도 총리의 답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도 다수 참석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과의 오랜 우호관계를 언급하면서 기후위기와 해양오염 등의 공통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특히, 태평양도서국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에 노출된 당사국들로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특히 해양도시인 부산과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영오찬에 이어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다.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태평양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수산업 발전, 해양환경보전 등 해양수산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 방문을 다시 한번 환영하면서 바다는 인류의 기원이자 신국제질서를 선도할 미래며, 태평양을 보호하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첨단해양과학기술 발전·공유, 수산업 발전, 해양환경보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도 강조했다.

정상들은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북항을 방문한다.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부산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북항의 변모하는 모습과 세계 2위의 환적항, 7위의 컨테이너 항인 부산항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태평양도서국과의 더 많은 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 공동 대응, 해양환경 보전, 수산업 발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인적교류,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국가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의 국제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는 5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의장국인 쿡제도를 비롯해 10개 태평양도서국의 정상과 장관, 그리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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