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롯데마트, 육육데이 맞아 7일까지 한우 등 육류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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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4일까지 올 상반기 고객감사 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선·델리·가공·생활용품 등 구매빈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가공식품은 전 품목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군만두, 고추장·쌈장, 치즈 등 23개 카테고리가 해당된다. 봉지라면, 스낵, 비스킷도 2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한다.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물티슈 등 26개 일상용품 카테고리 상품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하며, 하기스 기저귀 전품목도 1+1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신선먹거리 행사도 있다. 즉석조리 키친델리 피크닉세트 전품목, 쌀새우너겟, 바식 새우튀김, 왕새우튀김을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꽃게(국내산·해동)와 생시우, 항공직송 레드체리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3일에는 알찬란(30구·대란)을 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6일까지는 육육데이(6월6일)를 맞아 한우 등심과 채끝 1등급을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이 행사를 위해 한우 등심 30톤을 준비했다. 평소 주말 물량 6배 수준이다.
고객감사 세일은 SSG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고객과 최근 1년간 쓱배송 이용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음료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최대 50% 할인쿠폰도 4장씩 제공한다. 행사상품들은 G마켓의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를 통해 연동되면서, G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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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돈육 판매 활성화에도 힘쓴다. 국내산 포도 먹고 자란 돼지 '포먹돼'를 3~4일 대형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40%, 온라인에서 30% 할인한다. 인기 상품인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 '보먹돼'는 5~6일 대형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을 1~7일 최대 30% 할인하고, 5~6일 대형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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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미국산 소 알꼬리 찜용(900g·냉동)'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6월 한 달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만능 대패 소고기(500g·냉동·호주산)'는 7일(수)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철저한 사전 기획으로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 운영으로 반값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무더위에 보신용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3개월 전부터 미국산 알꼬리 상품을 기획, 시세 저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약 100톤 물량을 대량 매입했다. 이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 작업을 진행 후 전점으로 유통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1+등급 한우 전품목'과 '마블나인 인기 구이류'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직경매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시켜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육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각 2890원에, '국내산 한돈 앞다리(100g·냉장)'는 1190원에 선보인다. 전주와 비교해 1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호주산 곡물비육 본 갈비(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1890원에 판매하고,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부채살·앞다리(각 100g·냉장)'는 35% 할인과 함께 행사 카드 결제시 추가 10% 할인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활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해 2990원에 판매한다.
3일과 4일에는 봉지라면 전품목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와 관계 없이 교차구매할 수 있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오뚜기 즉석카레·짜장 전품목 19종'과 '씨제이 상온 국물요리 31종'은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