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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0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해 6월9일(2625.44) 이후 11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83%), LG화학(4.95%), 현대차(1.01%), 기아(1.19%) 등이 오름세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8%)는 홀로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28포인트(0.50%) 오른 868.0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61억원, 외국인이 30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9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 에코프로비엠(2.20%), 에코프로(0.89%), JYP Ent.(1.10%), 펄어비스(2.94%) 등이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0.23%)은 전일보다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15.9원 내린 1305.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