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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5일 영일만항에서 관광객 2800명을 태운 대형 국제 크루즈가 일본 오키나와항으로 출항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은 2019년 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연결하는 5만톤급 크루즈를 한 차례 운항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
이후에도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포럼과 선사 등 지역여행사 상담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여행사 포항 팸 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출항은 포항시가 경북도, 롯데jtb와 함께 추진했으며 크루즈선은 코스타 크루즈사에서 운영하는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로 영일만항 개항 후 입항한 선박 중 최대 크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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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 출항에 앞서 크루즈 출항을 축하하고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을 환영하는 출항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항식에 참석한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 선장 아이타 오라지오(Aita Orazio)는 "영일만항은 대형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충분한 수심을 확보하고 있고 항만이 크고 넓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포항을 처음 방문한 코스타 크루즈 아시아 총괄 프란시스코 라파(Francesco Raffa)는 "영일만항은 도심과 주요 관광지가 가까워 승객의 관광 시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루즈 승무원들도 여유를 갖고 포항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분포도는 수도권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지역이 11%, 제주도와 해외에서도 방문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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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시는 대규모 관광객 수용을 위해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임시 대기 시설을 마련하고 환전소, 포항시 특산물 판매장,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항 국제 크루즈 관광이 재개돼 기쁘다"며,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고 영일만항 국제 크루즈 관광을 점차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