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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자회사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수주 계약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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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3. 06. 07. 15:20

첨부1 ‘마티맥스(MatiMax)’ 로고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마티카 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세포주 '마티맥스(MatiMax)'를 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티맥스는 HEK293과 HEK293T로, 각각 부착형과 부유형이 있어 모두 4가지 세포주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다. 고객사가 마티카 바이오에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을 맡길 때 마티맥스를 사용할 경우 비용은 줄이면서 생산량은 늘릴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티카 바이오는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수주 계약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했고 지난 2022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을 준공했다. 상업화 단계 의약품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증설하고 장비를 확충해 2공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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