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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된 가운데 '한미동맹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이, 2020년 죽미령평화공원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매년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고 있다. 2022년 캠프 험프리스 이전식 전날에도 한미연합사 주요 직위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UN)군 참전의 날'(7월 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예를 들며 국가보훈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주도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이 시장은 "한미동맹 70년, '핵협의 그룹'(NGC) 구성의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미동맹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 셈이다"며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결의 앞에서 한미동맹 시작점을 되돌아 보는 것도 중요하다. 한미동맹의 첫 시작점이 된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는 해당 행사가 향후 국가 주도로 진행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민식 장관은 "죽미령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이 6.25전쟁에서 첫 전사한 유엔군인 만큼 해당 기념식의 의미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