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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몽골·베트남·인니·필리핀에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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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6.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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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상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이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사진은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 입교식 모습./제공=기상청
기상청은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4개국의 레이더 담당자와 실무예보관 등 12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을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해오던 국제 교육과정을 2019년 이후로 4년 만에 초청 연수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교육에서는 기상레이더 관측 전략, 기상레이더 관측 이론, 기상레이더 운영 및 유지관리, 기상레이더 자료 해석 및 활용 등이며, 국내 레이더 기지 현장실습 및 견학 등이 이뤄진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지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370여 명에 이르며,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선진 레이더 운영 및 활용 기술이 아시아 각국의 기상예보 역량 향상과 위험기상 조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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