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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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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6.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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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난 해소 위해 협약식
도-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계절근로자MOU체결(5)
경남도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협약을 체결했다./제공=경남도
경남도는 14일 도정회의실에서 사천시, 의령군, 함안군, 고성군, 거창군이 참여한 가운데 라오스 정부와 농업분야 교류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내 인력필요 농가에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일행의 방한 일정에 맞춰 경남도 주관으로 이뤄졌다.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농업분야 상호 교류 증진과 도내 시군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을 비롯한 5개 시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과 법무부의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규정에 따른 실질적인 계절근로자 송출, 이탈방지, 국내 체류·근로 조건 준수 등 쌍방 간 구체적인 이행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가 대표로 서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 산청군이 라오스와 이미 개별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297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근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계절근로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15개 도내 지자체 중 9개 시군이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협약체결 방식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는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 현실에서 라오스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우리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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