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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스마트 건강기기’로 어르신 건상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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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6.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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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사당3동 삼익경로당에서 진행된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부터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자가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가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 어르신 600명이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원활치 않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기본적으로 체중계와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을 나타내주는 손목 활동량계를 받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받는다. 6개월 간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를 매주 체크하며, 스마트 폰 앱을 통해 9가지 건강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1주 이상 미접속 시에는 보건소에서 유선 확인 또는 가정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6개월 참여 완료자에게 건강측정기기를 지급하며, 매달 주어지는 과제를 잘 수행하면 소정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홀몸 어르신이나 건강 취약계층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만성질환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와 보건·의료 서비스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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