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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주최하는 보화상 시상식은 대구·경북 내 매년 효행, 열행, 선행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66회를 맞이했다.
이번 수상자는 효행상 20명, 열행상 2명, 선행상 3명, 보화상 1명으로 총 26명이 선정됐으며 최고상인 보화상은 봉화군민 이병완씨가 수상했다.
이씨는 뇌경색과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85세 모친을 전문적으로 간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결혼과 생업을 포기하며 열성을 기울였다.
그는 모친의 병세 호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꾼 역할을 자처해왔다.
이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이 사는 것이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 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봉화읍에 있어 자랑스럽고 이번 수상이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