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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공군에 자체 개발 전술항법장비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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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6.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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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항법장비(TACAN)./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16일 공군 '전술항법장비(TACAN) 전력화' 2차 사업 최종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으로 공사는 2024년 9월까지 공군 비행장에 공사가 자체 개발한 TACAN을 납품·설치하고 장비 운용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019년 9개 공군 비행장을 대상으로 한 TACAN 납품 1차 사업을 수주한 공사는 이번 2차 사업 수주를 통해 공군기지 외산 장비를 공사가 자체 개발한 TACAN으로 100% 대체할 계획이다.

국내 방산시장에서는 2016년 공사가 TACAN을 자체 개발하기 전까지 외산장비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장비를 전면 국산화하고 신속한 기술 지원, 부품 공급, 장비 일원화에 따른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해진다.

TACAN은 운항 중인 군용기에 방향·거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하늘의 등대 역할을 수행한다.

윤형중 사장은 "우리나라 공군에 국산장비가 확대 보급되는 부분은 아주 뜻깊은 성과며 계속해서 항공안전을 위한 장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해 국가경쟁력 향상과 국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공사 전술항법장비(TACAN) 성능 검증을 통해 장비 신뢰성을 높이고 판로 개척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 공사가 개발한 항행장비가 국내외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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