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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도시침수 예방 위해 지자체 빗물받이 관리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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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6.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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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실천방안. /제공=환경부
환경부가 지난해 8월 도심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대형 침수사태와 관련해 올해는 '막힘없는 빗물받이' 조성을 위해 현황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오는 19일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광역 지자체 하수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관리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도시침수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하수관로로 빗물이 빨리 빠져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지난해는 하수관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빗물받이가 낙엽과 담배꽁초 등에 막혀 침수 사태를 키웠다.

환경부는 각 시도별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실적과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검토하고, 관리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 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각 지자체별로 빗물받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빗물받이 청소주간(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불어난 물에 맨홀 뚜껑이 열려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맨홀 내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황도 살펴보는 등 올해는 미리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집중 호우에도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선 지자체의 노력과 더불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등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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