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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정부도 천일염을 수매해서 할인 후에 공급하는 방안을 현재 계획 중에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허위·과장 광고나 불확실한 정보로 비싼 가격에 필요 이상의 천일염을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송 차관은 최근 천일염 부족 사태에 대해 "그동안 신안군 현지에서 배송이 밀렸던 2021년도산 그리고 2022년도산 재고 물량인 2만톤(t)이 지금 출하되고 있고, 7월부터는 햇소금 약 10만 t도 본격적으로 출하될 계획"이라며 "이는 시중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공급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일염 사재기 등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종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선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 장비를 순차적으로 53대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인력 확보도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기존 56명에서 15명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한필수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장도 참석했다. 그는 IAEA 조사보고서에 대해 "후쿠시마 사고 이후에 폐기물 오염수 관련한 조사단의 일원으로 부단장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며 "당시 일본에서 브리핑을 받고 현황 파악하는 데는 같이 일본이 참여하지만 최종 보고서 작성하는 과정에는 전 세계 회원국의 전문가 15~20명이 함께 모여서 협의해 (일각에서 나오는) 일본이 원하는 내용이 반영되는 일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사단이 조사과정에서 자체적인 독립성을 유지하려고 굉장히 신경을 쓰고 가능하면 해당국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을 기울인다"며 "여태까지 여러 가지 보고서가 발간됐는데 전문성·객관성 논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