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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휴일·응급 소아의료체계 구축…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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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6.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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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전국 최초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등
서울특별시청 전경1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매일 24시간 경증·준응급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급 이상의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야간 시간대(밤 9~12시) 소아 응급 상황 발생 시 간단한 처치 방법과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제도를 담은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27일 발간한다.

동행특별시 부문에서는 건강·복지·안전·돌봄·교육 등을 담았다. 야간·휴일·응급상황에 어린이들이 제때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적 소아 진료가 가능한 소아의료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초저출생 위기에도 대응한다.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 거주 여성 중 난자동결 시술이 필요한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 비용의 50%(최대 200만원)를 1회 지원하고 난임부부의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의 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서울 소재 27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한다. 공공노인요양시설인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는 8월 개원한다.

초등학생 대상 창의 돌봄 공간인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10월 양천구에서 개관하고, 공공 실내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는 하반기 42개소가 추가돼 총 50개소로 확대된다. 출산·육아 통합정보시스템 '몽땅정보 만능키'는 9월 중 운영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공간인 '디지털 동행플라자'는 10월부터 영등포구와 은평구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는 이상 폭우 발생 시 침수우려지역 시민들에게 빠르고 신속하게 '침수 예·경보'를 발령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적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하반기엔 서울의 첨단 생활방식과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2023 서울뷰티위크-더 라이프스타일 서울'(9월 21~24일 DDP)이 열리고, 여름밤 도심 속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책읽는 서울광장 '아주 특별한 밤의 여행도서관'은 7~8월 금~일요일 선보인다. 10월에는 아름다운 한강 서래섬의 밤을 밝히는 제1회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

12월에는 이용객의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위한 거점형 산림휴양시설로 '용마산 산림휴양시설'이 첫 시범 운영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에코·승용차 지속 마일리지 지급기준이 보다 완화되고, 사용처는 확대된다. 7월부터는 주민이 직접 청구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던 주민감사청구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청구인명부 서명도 간편인증 등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김종수 기획담당관은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에 담겨있는 다양한 사업 정보를 통해 시민들께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충분히 누리고 '매력 넘치는 서울'을 실속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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