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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는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과 톈진을 오가면서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다롄에서 열린 13차 포럼을 끝으로 중단됐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업가 정신:세계 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경제 성장의 재개, 세계 속의 중국, 에너지 전환 및 재료 공급, 자연과 기후 보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추세, 혁신 발전 등의 소주제를 놓고 무려 168개 분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참석 대상자들은 전·현직 정치인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와 언론계 인사, 전문가와 학자 등으로 이번에는 90개국에서 1500여명의 인사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리창(李强) 총리가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호전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화를 위한 개혁과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천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아가 혁신을 동력으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전 세계가 윈-윈할 수 있는 개방 전략을 지속하면서 중국 경제의 잠재력과 전망이 세계 경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해 뉴질랜드를 비롯, 몽골·베트남·바베이도스 총리 등이 잇따라 중국을 찾아 협력 강화를 천명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우선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의 미아 모틀리 총리는 25일 베이징에서 리 총리와 만나 중국이 코로나19 감염병 퇴치를 위해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농업을 비롯, 에너지, 빈곤퇴치, 관광, 교육,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하기를 원한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역시 25일 오후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번 포럼은 베트남의 독립 자주 및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과시하고 국제투자를 유치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중국과 베트남의 경제 무역 협력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도 25일 밤 주요 기업을 포함한 경제 무역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찾았다. 이외에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26일 방중, 다음 달 1일까지 머무를 예정으로 있다.
한국에서는 톈진과 자매결연을 한 인천의 유정복 시장이 개막식, 세계경제포럼 지도자 간담회, 톈진시·딜로이트사 주최 간담회 등에 참석해 인천을 홍보할 계획으로 있다.










